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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레시피

스팸 클래식 뚜껑 쉽게 따기 스팸 꺼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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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팸을 준비했어요.

스팸 클래식 200g 인데.

쓱배송에서 1+1 하길래.

구매했던것을.

오늘에서야 먹게 되었네요.

 

 

스팸클래식 200g 정보예요.

680칼로리네요.

큰사이즈보다.

스팸클래식 200g이 한번먹기.

적당한 양 같아요.

유튜브에 본것데.

스팸을 딸때.

손이 베일수 있으니.

숟가락으로 따는 영상이 있더군요.

한번 따라해봤습니다.

 

 

바로 이부분에.

숟가락을 넣고.

올리면 되요.

숟가락 방향을 어디로.

넣는지 헷갈려서.

이리저리 헤메다가.

방향을 찾았습니다.

 

 

 

 

뚜껑에 숟가락을 넣고.

올려주세요.

이렇게하면.

스팸 캔뚜껑따기 쉬울거예요.

나중에 생각난건데.

뚜껑을 숟가락으로 들어올리면.

더 쉽게 숟가락을 넣을수 있어요.

 

 

 

이제부터.

저의 어리석은 행동이.

시작됩니다.

스팸꺼내기를 할때.

프라이팬에 스팸을 올리고.

어느정도.

열이 오른상태에서.

스팸을 들어주면.

스팸이 쏘옥 빠진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한번 해봤습니다.

 

 

 

스팸꺼내기를 하기위해 크게 흔들기도 해봤어요.

안나오더라구요.

정말.

꽉 끼어있나봐요.

 

 

 

 

그래서 스팸을.

빠르게 흔들어 봤어요.

그래도 안나와요.

눌러봐도.

꿈쩍도 안합니다.

 

 

 

 

가스레인지에 불을 켰습니다.

너무 강한불로 하면.

프라이팬이 탈수 있으니까.

약불로.

켜주세요.

 

 

 

 

기대를 하며.

프라이팬에 스팸을 올렸어요.

어느정도.

기다려야할지.

고민했습니다.

 

 

 

 

 

어느정도 열기가 올라왔을때.

스팸을 잡아봤어요.

혹시나.

스팸 통이 뜨거울까봐.

조심조심 잡았어요.

그렇게 뜨겁진 않았는데.

겁이나더군요.

더 데웠다가 화상을 입을까봐서요.

우선 잡고 흔들어봤어요.

안나오더라구요.

 

 

 

좀더 세게 흔들어봤어요.

기름만 계속 떨어지고.

스팸은 아예 안나왔어요.

떨어진 기름은 계속 타들어가는데.

마음이 급하더라구요.

 

 

 

더욱더 세게 흔들었어요.

꿈쩍도 안해요.

스팸클래식.

요놈 강하다 싶었습니다.

그래도 계속 흔들다가.

쏘옥 빼기는 무리가 있을듯 해서.

주걱을 선택했어요.

 

 

 

 

나무주걱으로.

옆을 살짝 찔러 넣어서.

뺄려고 했는데.

주걱이 너무 두꺼워서.

이것 또한 마음대로 안되더군요.

 

 

 

 

그래도 어떻게 빼긴 뺐어요.

프라이팬에 올리니.

예열되어 있던 열기때문에.

금방 익었어요.

힘겹게 스팸을 꺼낸 후.

스팸요리를 시작했습니다

 

 

.

 

스팸을 잘라줬어요.

프라이팬에 기름이.

탄부분을 피해서 자르고 싶었지만.

마은대로 되진 않더라구요.

나무주걱으로 대충.

누르면 잘라져요.

와이프와 저만 먹을거여서.

그냥 비쥬얼 생각없이.

요리에만 신경썼습니다.

배가 많이 고팠거든요.

 

 

 

스팸 굽기를 할때.

따로 기름은 안넣어요.

기름까지 넣으면.

너무 느끼해지거든요.

스팸에 기름이 많으니까요.

탄부분 때문에.

스팸에 검은 점처럼 묻어있어요.

탄부분 많이 먹으면 암에 걸릴수도 있으니.

조심해야겠지만.

배가고파 이성이 많이 떠난 상태라.

다음요리로 넘어갔어요.

 

 

 

계란후라이입니다.

스팸과 계란후라이 같이 먹으면.

칼로리가 엄청나지만.

그냥 생각안하고.

저질러버렸습니다.

와이프는 노른자를 다 터트려야 좋아해서.

터트렸는데.

계란이 마음먹은대로.

안되네요.

 

 

 

어쨌든.

스팸 계란밥 완성.

탄부분이 거뭇거뭇하죠.

그래도 어쩔수 없었습니다.

빨리 먹어야죠.

배가 많이 고픈데.

육아하면서 밥챙겨 먹기가.

쉬운일이 아닙니다.

 

 

스팸 기름 탄부분을.

닦아내다가.

가스레인지에 다 떨어졌어요.

이거 보고 와이프가.

눈치를 주더군요.

잘하고 싶었는데.

어쩔수 없었어ㅠ.

 

 

 

스팸은 느끼하니까.

케첩에 찍어먹으면.

궁합이 좋아요.

탄부분만 없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괜히 스팸 쉽게꺼내는 방법.

따라하다가.

고생만 했네요.

그래도 오늘.

스팸 캔뚜껑따기는.

팁이 괜찮은것 같아요.

손 다칠 위험도 적구요.

스팸 꺼낼때는.

프라이팬 위에서 하지말고.

주걱 같은걸로.

옆을 찔러서.

들어올리면.

살짝 빠지니까.

그렇게 빼는게.

쉽게 뺄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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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집밥 요리.

스팸클래식으로.

스팸계란밥을 만들어봤습니다.

급할때.

한번 만들어서 먹어면.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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