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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레시피

아이와 함께 먹는 간단한 아침 요리레시피 야채볶음밥 계란 촬촬촬 넣은 집밥 냉장고 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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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아침 뭘 먹을까.

고민많이 되죠.

특히 아이있는 집이라면 더욱 그럴거예요.

주말 뿐만아니라 평일도 마찬가지죠.

저희집도 아침마다 오늘 뭐먹지....그런 고민에 빠져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간단한 아침.

간단한 요리를 가지고 나왔는데요.

바로바로...

야채볶음밥입니다.

다들 많이 해드시죠..ㅎ

계란 많이 넣으면 계란볶음밥이 되죠.

 

준비물은 냉장고에 돌아다니는 야채와 계란입니다.

그리고 올리브유와 소금 조금, 참기름 한스푼...이정도면 되요.

 

전 냉장고 뒤지니 당근, 양파, 파프리카 남은게 나왔네요.

 

야채볶음밥을 만들기 위해.

양파, 당근, 파프리카를 넣을만큼만 썰어줘요.

전 야채 다지기를 사용할거라 적당한 크기로 대충 썰어주면되요.

와이프랑 저, 그리고 딸과 함께 먹을거니 양은 많이 필요없었어요.

양파 4분의1.

당근 3분의 1.

파프리카 4분의 1정도 되겠네요.

야채다지기입니다.

요리의 신세계죠.

간단한 요리할때는 필수품.

특히 아침밥.

야채볶음밥이나 계란야채볶음밥.

야채 많이 들어가는 음식 갈아야할때 완전 편해요.

 

처음엔 칼로 하는게 더 맛있다 했는데.

이거 쓰고 먹다보니 굳이 칼로 할 필요가 있을까?...

였습니다.

야채 막 넣고 줄 당겨주면 다 잘려 있는데...

이건 뭐...

야채볶음밥에 꼭 필요한 필수품이라고나 할까요.

 

야채만 다 잘라도 요리의 반 이상은 끝낸 느낌이예요.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둘러주고.

예열을 시킵니다.

야채를 넣고 소금을 티스푼 한스푼 정도 넣으면 적당해요.

저희는 간을 더 약하게 먹는 편이라 티스푼 한스푼보다 더 적게 넣을때도 많아요.

불을 약하게 하고 적당히 쓱쓱 안타게만 해주면 되요.

금방 되더라구요.

야채 대충 휘젓고 나서 그사이 계란을 풀어줍니다.

야채다지기에 그냥 계란을 넣어요.

어차피 설겆이 해야하니까요...ㅎ

야채볶음밥에는 계란 넣는게 좋더라구요.

계란 많이 넣으면 야채계란볶음밥이죠 ..ㅎ

촬촬촬...

해서 노랗게 하면 좋은데.

그렇게 안해도 맛은 좋아서 몇번만 촤....ㄹ 해줬습니다.

 

 

 

 

 

야채볶음밥의 중요한 팁이 두가지 있는데.

하나는 계란을 넣을때 처음부터 야채와 섞지 말라는 것이예요.

야채따로 볶고.

그옆에 계란을 넣고 살살 저어주면서 약하게 익어갈때쯤.

야채와 섞어도 서로 뭉쳐지지 않겠다.

싶으면 그때 같이 비벼줍니다.

야채볶음밥의 비쥬얼이 조금씩 나오죠.

따로 되었다가 하나가 되는...

계란과 야채가 따로 되어있어서 먹을때 식감이 좋아요.

너무 익을때까지 굽지 마세요.

살짝 익으면 바로 불을 꺼주세요.

밥통에 밥이 3인분보다 조금 더 있었네요.

그냥 다하는게 나을것 같아서 다 넣었어요.

어차피 맛은 크게 차이 없으니까요.

야채볶음밥의 중요한 팁 두번째.

야채와 계란에 밥을 비빌때는 불을 끄고 비벼주세요.

불을 켜면 식감이 안좋아요.

 

야채볶음밥 잘 비벼지라고.

참기름 한스푼 넣어주세요.

밥먹는 숟가락을 한스푼정도요.

그리고 불을 끈 상태에서 살살 비벼주면 끝이예요.

잘 안비벼지면 주걱을 세로로 세워서 찔러가면서 비벼도 되요.

적당히 비벼졌으면 그릇에 옮겨서 맛있게 먹으면 되겠죠.

그릇에 야채볶음밥을 옮겨 담으니 그럴싸 해졌죠.

아침밥이라 많이 먹진 않아서 조금씩만 담았어요.

야채도 너무 익히진 않아서 씹을때 식감이 느껴져서 더 맛있어요.

밥알도 살아있고.

계란도 살아있고.

야채도 살아있는.

살아있네 야채볶음밥!

입니다.

제 밥이랑 아이밥 차이가 한 두스푼 정도 밖에 차이가 안나는거 같아요.

예전에는 아침을 꼭 밥으로 챙겨먹고.

많이 먹었었는데.

점점 나이가 들다보니.

예전처럼 많이 먹어지지가 않아지네요.

야채볶음밥은 한번씩 생각이나요.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요리고

누구나 간단히 할수 있는 요리레시피라고 생각이 들어요.

저의 요리에서.

야채볶음밥 할때 주의 할점 두가지라고 알려드렸는데요.

다시 정리해보자면.

 

야채를 먼저 볶고 계란은 따로 볶아서 살짝 익었을때 섞어준다.

그리고 불을 끈 상태에서 밥을 넣고 비벼준다.

 

이 팁만 잘 지킨다면 정말 맛있는 야채계란볶음밥을 먹을수 있어요.

만약에 좀 싱겁다하시면.

간장을 넣는 방법도 있어요.

이것도 비법중에 하나인데요.

야채와 계란을 넣은 상태에서 불끄기전에 간장을 조금 넣어줘요.

그리고 간장이 끓을때.

바로 그때 비벼줍니다.

불은 바로 꺼줘야해요.

계란이 너무 익지 안도록요.

그러면 살짝 불맛나는 간장맛을 볼수 있습니다.

볶음밥할때 간정넣게되면 이방법으로 실패한적이 없어요.

김치볶음밥이든 야채볶음밥이든 뭐든지요.

 

야채다지기 사용하면 쉽게 야채도 다듬을수 있으니 더 간편하게 요리할수 있어요.

요리든 뭐든 아이템빨이 필요한것 같아요.

요리할때 이쁘게는 잘 못하지만 맛있게는 할수 있어요.

집밥 먹을때 아기 키우면서 이쁘게 할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도 안되기도 하구요.

간단한 요리로 와이프와 아이와 다함께 먹을수 있는 요리는 야채볶음밥 만한게 없는것 같아요.

특히 아침식사할때는요.

그러니 다들 아침 그르지 마시고 간단하게 요리해서 조금은 먹고 나가요~ㅎ.

이상.

간단한 요리레시피.

오늘은 야채볶음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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