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만시간 자수성가의 비밀
정찬영
별 생각없이 이 책을 집었다.
그런데 내용은 그렇지 않았다.
이 책을 읽고 정찬영이라는 사람이 궁금해졌다.
어릴 때 정말 가난했다.
남들 다가는 수학여행도 못갈만큼
왜?
돈이 없어서였다.
그런 그가 지금은 본인의 힘으로 성공해했다.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영상을 올리지 않고 있지만 사업을 확장해 건물주가 되었다고 한다.
그는 어릴 때 돈관리를 잘못해 800만원의 빚을 졌다고한다.
그걸 갚기 위해 했던 방법이 눈에 띄었다.
친구와 김밥집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복조리를 팔고 있었다.
그걸 보고 저거다 생각해서 인터넷으로 개당 250원짜리 복조리를 1000개를 샀다.
그냥 팔지 않고 복조리에 로또 수십장을 사다가 하나씩 붙였다. 그리고 대학생처럼 보이기 위해 그의 형의 과잠바를 입고 번화가 술집에서 어느정도 연배가 있으신분 들에게 판매를 했다.
짧은 기간에 만원에 판매한 복조리를 모두 판매할수 있어 어린나이에 부담스러웠던 800만원을 모두 갚을수가 있었다.
여기에서 장사에 대한 자신의 소견이 나오는데 이걸 읽어보면
장사나 사업은 구걸이 아니다. 내가 경쟁력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준비했으면 상대방에게 자신있게 내가 가진 것을 내보이고, 그에 합당한 대가를 당당하게 요구하는 것이 거래의 기분이다.
인간적으로 겸손한 것과 내가 파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자신이 없는 것은 본질적으로 다른 문제이다. 라고 적혀있다.
공감되는 글이었다.
나는 내가 파는것에 대해 구걸하지 않았었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고 내가 파는 상품도 당당하게 합당한 대가를 요구해야겠다는 생각이들었다.
책에는 월급 69만원 영업사원에서 10년만에 건물주가 되었습니다 라고 적혀있다.
군대를 갔다와 텔레마케팅 영업사원이 되었던 것 같다.
영업하는데 부끄러움이 많아 옆에 앉아있는 동료에게 통화중 거절 당한 것을 보여주지 않으려고 전화가 끊겼는데도 계속 수화기를 들고 있었던 적도 있다고 한다.
성과가 나오지 않아 고민하다 결국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내었다.
그가 말하는 방법은 오버피칭
때로는 상대의 감정에 읍소하거나, 그간 쌓아 온 친분을 앞세워서 고객이 이성과 자기만의 논리로 쌓은 확고한 장벽을 넘어서게 만들었다. 상대의 허를 찌를 정도로 남다른 서비스나 파격적인 할인 가격을 제시하여 구매의 장벽을 허물기도 했다. 또 때로는 다소 강할 정도로 밀어붙여, 의사 결정을 하지 못하는 우유부단한 고객이 과감하게 구매나 거래를 결정 할 수 있도록 푸시하기도 했다. 이 모든 것이 오버피칭이었다.
이 오버피칭의 가장 핵심적인 기술은 ‘우리의 약점은 최대한 줄여서 작아 보이게 하고, 장점은 최대한 극대화해서 크게 보이도록 만드는’ 화법이었다. 많은 사람이 오해하는 것과 달리 무조건 우리 제품과 서비스의 장점만을 제시하여 고객과의 거래를 성사시키는 것이 오버피칭이 아니었다. 영업은 단점을 숨길수도, 거짓을 할 수도 없다.
다만 단점은 장점의 뒤에 두고, 단점을 이야기 한 뒤에는 다시금 장점을 제시하며 마무리하는 것이 진정한 오버피칭이었다. 숨겨야 할 것들은 감추는 것이 아니라, 다른 장점을 더 적극적으로 제시하여 단점이 드러나지 않게 하는 것 역시 오버피칭의 하나였다.
또 한가지 방법은 ‘큰 숫자를 나누어 작게 풀어주는 것’이었다. 단순히 ‘광고효과가 좋다’고만 하면 업체 사장님들은 결정을 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경우가 많았다. 큰 금액을 하루에 얼마라는 할부개념으로 설명하면 좀더 설득하기 쉬웠다.
아무도 출근하지 않는 토요일에 그 장소를 본인의 연극무대처럼 만들었고 그 결과 많은 계약을 성사시키고 팀장이 되었다.
하지만 회사 생활이라는게 경쟁의 연속으로 새로들어온 직원에게 팀장을 내어주다시피하고 결국 다른 경쟁회사로 입사하게 되었다. 거기서도 본인의 경험으로 성과를 높여 팀장이 되었다.
거기서는 혼자가아닌 팀원과 공동 성장해야 더 잘될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그러다 회사의 사정으로 퇴사하고 자신만의 마케팅 회사를 차렸다.
잘될 때 안될때도 있었지만 자신이 발견한 방법으로 회사가 어느정도 성공을 하자 새로운 사업을 하게 된다.
이름은 부야스 곱창
스페인 느낌나는 곱창집 이름인데 뜻은 부들부들 야들야들 스읍의 줄인말이다.
젊은 느낌의 깔끔한 인테리어와 EDM음악을 틀어 먹을 때 흥을 돋았고 신선한 돼지곱창을 잘 씻어 부야스곱창만의 양념을 입히니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1~2시간은 기다리면서까지 먹었다고한다.
기다리는 사람을 지루하지 않게 하기 위해 큐브를 나눠주고 한면을 맞추면 음료수 서비스 하나, 6면 모두 맞추면 곱창 1인분 서비스를 줘서 기다리는 순간도 먹는 재미만큼의 재밌는 경험을 주었다.
그당시 직영점 3곳, 체인점 11곳까지 늘어났었다.
지금은 예전보다 가게 수가 줄은 것 같은데 그당시에 그의 성공에서 배울점들이 있다.
남들과 다른 마케팅 방법, 잘 될 때 어떻게하면 더 잘되게 할 것인지를 잘 보여주는 예다.
그는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하기도 했다.
마케팅 회사를 경영할 때 일하는 사람이 부족해 친구를 직원으로 같이 하게 되었고 영업비밀도 같이 공유하며 회사를 성장시켜나갔다.
어느날 그 친구가 자신의 사업을 해보려고 한다면서 퇴사를 했고 정찬영씨는 잘되었으면 좋겠다고 하고 응원을 해줬는데 그 친구가 본인과 비슷한 마케팅 회사를 만들고 회사에서 일잘하는 직원들까지 데리고가 본인보다 더 경쟁력있는 회사를 만들어버린 것이다.
거기에 큰 실망을 한 것 같았다.
이 모든게 모두 자신의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자 다시 일어설수 있었다고 한다.
정찬영씨는 인문학을 좋아하는데 이 책에서 보면 좋은 글들이 많이 적혀있다.
끝으로 이것을 공유하고싶어졌다.
하늘이 어떤 사람에게 장차 큰일을 할수 있는 중책을 맡기려면 반드시 먼저 그 마음을 괴롭게 만들고, 그 살을 다 빠지게 하고,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아쉽게하고, 그래서 지치게 하며, 그가 하는 일중에서 되는 일은 하나도 없이 자꾸 그르치게 한다.
그렇게 하는 까닭은 그 마음을 움직이고, 천성을 끈질기게 하여 그전에 해내지 못했던 것들을 해내도록 하기 위함이니라
-맹자 6편 고자장구하 15장에서
성공의 비결이란 없다. 준비와 고된 노력, 그리고 실패로부터 배운 결과일 뿐이다.
-콜린 파월
운명은 우연이 아닌 선택이다.
기다리는 것이 아닌 성최하는 것이다.
-윌리엄 브라이언
원숭이는 나무타기의 천재다.
그런 원숭이가 물고기에게 나무타는 법을 알려준다면, 물고기는 지금까지 자기가 바보로 살았다고 믿을 것이다.
-작자 미상
모든 희망은 절실함과 실천으로 이루어진다.
-작자미상
인간이란 실패하지 않고는 성장하지 못한다.
인간은 패배했을 때 끝나는 것이 아니다. 포기했을 때 끝나는 것이다.
-리처드 닉슨(미국 37대 대통령)
많은 인생의 실패자들은 포기할 때 자신이 성공에 얼마나 가까이 있었는지 모른다.
-토머스에디슨
운과 타이밍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
하지만 행동하지 않는 사람은 운과 타이밍을 잡을수 없다.
-작자미상
공간이 바뀌면, 시간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고, 미래가 바뀐다.
-마우리치오 나눈치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 세가지가 필요하다.
첫째, 어울리는 사람을 바꿀 것
둘째, 사는 공간을 바꿀 것
셋째, 생각을 바꿀 것
첫째와 둘째가 바뀐다면 셋째는 자연스럽게 변화된다. 그만큼 사는 공간은 중요하다.
-작자 미상
괜찮은 일을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당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사람들이 알도록(알 만큼 탁월하게) 해야한다.
-필나이트(나이키창업자)
미친짓이란 매번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이 되려 하기보다 가치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라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시작하기 위해 위대해질 필요는 없지만 위대해지기 위해서는 시작해야한다.
-지그 지글러(미국 작가 겸 강연가)
자기자신을 의심하지마라.
의심이 있는 곳에는 확신이 설 자리가 없다.
-짐 론(기업 철학가)
계획이란 미래에 할 일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현재 할 일을 결정하는 것이다.
-피터 드러커(미국의 경영학자)
이 세상에 태어나 우리가 경험하는 가장 멋진 일은 가족의 사랑을 배우는 것이다.
-조지 맥도널드(스코틀랜드 시인)
천재의 뛰어난 머리보다 한자루의 몽당연필이 낫다
-독일 속담-
우리는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부러워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우리가 가진 것을 부러워 한다.
-푸블릴리우스 시루스(고대 로마시인)
가장 아름다운 향기를 내는 꽃은 언제나 수줍음을 잘 타고 키는 매우작다.
-윌리엄 워즈워스(영국 낭만주의 시인)
처음에는 우리가 습관을 만들지만, 그 다음에는 습관이 우리를 만든다.
-존 드라이든(영국의 시인이자 극작가, 비평가)
사람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것은 기술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애플의 DNA는 기술에 교양과 인문학이 접목되어야 한다.
-스티브잡스-
사람이 의심되면 쓰지 말고, 사람을 한번 쓰면 의심하지 말라
-송사
풍요 속에서는 친구들이 나를 알게되고, 역경 속에서는 내가 친구를 알게 된다.
-존 철튼 콜린스(교육가 겸 수필가)
모든 도전에 있어서 우리는 성공할수도 실패할수 있어. 내가 생각한건 성공하던 실패하던기 간에 처음 시작 할 때 무조건 된다라는 마음으로 도전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 힘은 강해서 성공할 수밖에 없을테니까.
모두 성공하길 바라면서 다음에 또 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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