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2 유니테스트 주식 급등

 

유니테스트가 33300원을 터치하고 32000원에 종가 마감했다.

시간외는 31800원

vi까지 발동

ddr5와 페로브스카이트

시장이 조금씩 알아주는 것일까?

 

2021년 7월 16일 정보병 개념으로 한주를 샀다.

22250원

늘 그렇듯 한주가 아주 잘 간다.

2021년 8월 10일부터 집중적으로 매수하기 시작했다.

25000원 밑으로만 사려고 했었는데 그러질 못했다.

왠지 날아갈것만 같았다.

평단가가 25000원보다 조금 높았다.

주변 지인들에게는 25000원 밑으로 모아가라고했다.

추석연휴즈음에 24000원 초반 근처였던 것같다.

어머니가 24000원 후반에 매수를 했는데 주가가 마이너스가 나자 눈치를 조금 줬다.

다행히 마이너스가 많이되었다가도 금방 회복되긴 했다.

이당시 시장 전체가 좋지 않았다.

작년에도 그랬는데 올해도 마찬가지.

추석즈음엔 시장이 않좋아진다고 믿어야 하는건가.

그러다 기회가 왔다.

9월 27일 24000원에 모험을 했다.

이미 많이 모았는데 더 모았다.

평단가를 확 낮췄다.

드디어 평단가가 25000원 밑으로 내려간것이다.

오랫동안 가지고 있으니 조금 수익나도 팔려고 했다.

그러질 못했다.

25000원 밑으로 사라고 했던 나의 말과 주변 지인들이 생각이 났다.

겨우 이정도 수익낼려고 이랬나 싶었다.

버텼다.

 

그러다 10월 15일 10%이상 상승

10월 19일 7%정도 상승

순간적으로 날아올랐다.

29100원을 터치

주변지인들에게 알렸다.

왠만하면 수익권이라 생각하고 조금 수익 확정짓는것도 괜찮다고.

다음날부터 변동이 있더니 조금씩 떨어졌다.

주당 500원 정도 수익내고 다시 재매수 했다.

하지만 더 떨어졌다.

더 매수했다.

수량은 초기물량보다 조금 줄었다.

돈이 생길때마다 조금씩 더 모았다.

 

아버지 계좌는 손을 대지않았다.

75%정도 비율인데 그냥가지고 갔다.

결국 오늘 그 빛을 봤다.

아버지 계좌는 드디어 수익률 30%가 넘어섰다.

나역시 수익률 20%를 넘기는 것을 봤다.

이번엔 아버지 계좌의 일부 10%이내를 팔았다가 다시 샀다.

1000원정도 갭

수익률이 조금 낮아졌지만 수량은 조금 늘었다.

 

오랫동안 많은 수량을 가지고 있으니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조금만 올라도 수익금이 크다.

그때는 이걸 다팔아?

조금만 떨어져도 손해가 크게느껴진다.

아...제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유니테스트는 미래를 담고있는 기업이다.

거기다가 본업역시 잘되려하고있다.

2022년 더욱 기대된다.

텐베거 할수 있을까?

페로브스카이트가 수율이 많이 올라오고 투명으로 유리창에 표시안나게 붙일수만 있다면?

아마도 새로 짓는 건물은 왠만하면 다 들어가겠지?

태양은 매일 뜨고 건물은 햇빛을 받으니까

게다가 한국전력과 함께하고 국내 최초...세계로 수출까지 하게된다면....

이 회사는 엄청나게 크게될것같다.

 

초반에 지인들의 말이 생각난다

유니테스트 회사 다니는 사람이 있는데 회사자체가 안좋다고 한 친구도 있었고

수율이 안나와 페로브스카이트는 안된다고 한 박사친구도 있었다.

다행히 주가상승으로 이런 걱정이 조금 해소되는듯 하다.

 

주식시장은 언제나 변동성이 있으니 다시 내려갈지 올라갈지 알수는 없으나 회사를 믿고 미래를 믿고 좀더 가보려한다.

더좋은 주식이 나왔거나

회사미래가 처음 생각과 달라졌거나

세계적으로 위기가 있기전에는

끝까지 가볼생각이다.

지금 현재는 유니테스트가 내 마음에 탑픽이다.

 

그리고 유니테스트를 처음 알게 해주신 개형에게 감사를 드린다.

버틸수 있었던 것도 개형 덕분이다.

20년이상 매일 공부하며 주식시장에 살아남은 개형 슈퍼케이 김정환.

지금은 구독서비스를 이용해 주는 소식(뉴스나 시황, 주담통화등)을 공부하고있다.

그것만 해도 하루가 빠르게 지나간다.

아직도 배워야 할게 많지만 평생 주식시장에 있을 생각이기때문에 매일 조금씩 성장중이다.

작년의 나와 지금의 나를 생각하면 좀더 많은 것을 알게되었다.

10년후에는 더 나아져있겠지.

어느날 구독서비스가 없어지면 그때는 내가 찾아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 많이 배우고 알아야할것이다.

지금이 공부하기 최고의 순간이라 생각한다.

하루하루는 힘들지만 지나고 보면 꽤 괜찮은 나날들인것 처럼

이런저런 고통은 추억으로 남을것이다.

시간이 지난후에 경제적자유을 얻으면 웃으면서 이런날을 회상하겠지.

그때는 반드시 온다.

올바른 투자만 한다면...

한번씩 1억,10억, 100억, 1000억 투자하는 상상을해본다.

계좌에 수익이나 지출에 0을 덧붙여서 투자한다고 생각한다.

나 나름의 훈련이다.

미래를 위해.

그때가 되면 지금의 떨림은 아무것도 아닌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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