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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레시피

잔치국수 비빔국수 만드는 법 팔도비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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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다는 소식에 어디 가지는 못하고.

집에서 맛있는거나 해먹고.

저녁에 근처 식당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딸에게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자.

갑자기 국수가 먹고 싶다는거예요.

그래서 시작된 잔치국수 만들기.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모두 꺼내봤어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간단하게 요리할수 있는지를.

생각했어요.

그 결과 한번에 다 넣어서 육수를 내고 먹으면.

간단하겠다라는 결론이 나왔어요.

저의 잔치국수 만드는 법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잔치국수 재료.

양파 1개.

애오박 반개.

새송이 버섯 1개.

당근 1개.

양배추 잎 5~7개.

청경채 2개.

시금치 1단.

파 반개.

샤브샤브육수 3스푼.

계란 2개.

국간장 2스푼.

새우젓 반스푼.

국수 3인분(500원 동정 크기 3번).

물 2리터.

 

 

 

잔치국수 양념장 재료.

간장 5스푼.

멸치액젓 1스푼.

참깨 조금.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다 꺼내봤어요.

넣을만한 것들이 꽤 있더라구요.

얼마전 샤브샤브를 만든적이 있어서.

그때 남은 재료도 있고.

새로 산 재료도 있어서.

야채 걱정은 안해도 될 정도였어요.

먼저 양파를 까서.

길게 썰어줬어요.

 

 

애호박도 반개를 넣어줬는데.

잔치국수에 들어가는거라.

잘게 썰어줬어요.

동글하게 자른다음.

동글한것을 다시 잘게 자르면.

모양내기가 쉬워요.

 

 

새송이 버섯도 넣어줬어요.

똑같은 방법으로.

동그랗게 여러번 자른다음.

다시 그걸.

잘게 썰어줬어요.

 

 

당근도 만찬가지로.

잘게 썰어주었어요.

당근은 색깔때문에.

일부러 찾아서.

넣었던것 같아요.

 

 

양배추도 뜯어서.

잘라줬어요.

보기에는 많아보여도.

숨이 죽으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청경채는 2개 남아있길래.

다 넣어줬어요.

야채는 오래두면.

못먹으니까.

한번 만들때.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주는 편이예요.

 

 

시금치는 상태가 별로 안좋아지고 있어서.

한단을 다 넣어줬어요.

조금만 넣을려고 했는데.

지금 안먹으면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모두 사용했는데.

잘한것 같아요.

 

 

파도 반개정도.

잘라 놓은게 있어서.

잘게 썰어서.

넣어줬어요.

파는 마지막에 넣어도 되기때문에.

요리하는 중간에.

시간날때 잘라줘도 괜찮아요.

 

 

샤브샤브 육수가 남은게 있어서.

이걸 모두 사용했어요.

15ml 밖에 안남아서.

추가로 국간장을 더 넣긴 했지만.

샤브샤브 육수가 어느정도.

국물의 맛을 잡아주더라구요.

물 2리터를 넣었는데.

물 2리터면 육수는 100ml가.

들어가야해요.

턱없이 부족해서.

맛을 잡는데 아쉬운 부분이 있었어요.

 

 

계란도 두개 준비해주세요.

원래는 지단을 만들어야하지만.

쉽고 간편하게.

요리하기 위해.

육수에 넣기로 결정해서.

계란을 풀어줬어요.

 

 

국수는 소면을 준비했어요.

오뚜기에서 나온.

옛날국수 소면이 집에 있길래.

이걸로 만들자 해서 뒤면을 봤는데.

1인분 양을 맞춰주는 그림이 있는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설명서 대로.

국수양을 맞춰봤어요.

대략적으로 500원 동전 크기로.

맞추면 1인분이라고 알고 있잖아요.

타원이지만 원 크기를 보니.

500원 동전 크기와 비슷해 보였어요.

 

 

재료를 모두 썰어서.

한곳에 모았어요.

이렇게 해 놓으면.

물을 끓을때.

재료를 빨리 넣기 좋아요.

 

 

단 육수 재료를 넣을때.

딱딱한 식감의 재료는.

먼저 넣고.

빨리 익는 재료는.

나중에 넣어야해요.

 

 

여기서는.

청경채와.

시금치를 마지막에 넣어줬어요.

국수와 육수를.

동시에 끓이며 만들었는데.

하는동안 조금 정신이 없긴 하더라구요.

 

 

물이 끓을때.

국수 소면을 넣어주세요.

넣고 3~4분 정도.

끓이면 소면은.

다 익어요.

 

 

중간 중간에.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주면서.

끓이다가.

3~4분이 지나면.

재빨리 찬물로.

식혀주고.

물을 빼주어야해요.

그렇게 하면 국수는 완료입니다.

 

 

잔치국수 육수를 만드는데.

물과 샤브샤브 육수를 넣고.

끓을때.

시금치와 청경채, 파, 계란을 뺀.

나머지 재료를 넣어줬어요.

여기에 국간장 2스푼.

새우젓 반스푼을 넣어줍니다.

 

 

좀더 끓이다거.

재료가 어느정도 익으면.

시금치와.

청경채도 넣어주세요.

그리고 계란도 넣어주고.

잘 저어서 끓여주면 되요.

 

 

마지막으로 파를 넣으면.

육수도 모두 완성이 됩니다.

이렇게 끓이면.

재료와 육수를 한번에.

준비할수가 있어요.

 

 

잔치국수 양념장도.

간단하게 준비했어요.

간장 5스푼.

멸치액젓 1스푼.

참깨 조금.

이렇게만 넣어도.

양념장이 준비가 되요.

 

 

어린이날 딸의 요청에 의한.

잔치국수 만들기.

끝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릇에 국수를 옮기고.

재료를 빼서 국수에 올려주고.

국물을 부어주면 잔치국수가 완성이되요.

 

 

재료가 많이 들어가서.

야채국 비슷하게 만들어진.

잔치국수예요.

그릇에 하나씩 옮기는데.

그 맛이 기다려지더라구요.

 

 

양념장과 잔치국수.

야채 재료가 많긴 했어요.

여기에 어묵을 같이 넣었더라면.

하고 조금 아쉬움이 있었어요.

더 맛있는 맛이 났을텐데 하구요.

 

 

양념장을 조금 넣고 먹어봤어요.

조금 싱거웠지만.

건강한 맛이 느껴졌어요.

야채 때문에 그런것 같아요.

양념장을 더 넣으려다.

다른 방법이 떠올랐어요.

 

 

우선 김치를 얹어서 먹어봤어요.

이렇게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이 김치도 4월에 제가 만든 김치입니다.

완전히 익진 않았지만.

식감이나 맛이 괜찮더라구요.

첫 김치만들기 치고는 꽤나 성공적인.

맛이었어요.

 

 

제가 생각한 아이디어는.

비빔국수였어요.

야채도 많겠다 싶어.

집에 팔도 비빔장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걸 넣고 먹었더니.

역시 팔도 비빔면 맛과.

잔치국수의 맛이 절묘하게.

섞여서.

맛있는 한끼를 먹을수 있었어요.

딸이 먹고 싶어했지만.

너무 매운 관계로.

다음에 먹으라고 하고.

저만 먹었는데.

맛있는 어린이날 아침을 먹게되었네요.

 

 

아침부터 잔치국수 만들기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치고.

어린이날 하루.

열정적으로 시간을 보내다가.

어느덧 하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연휴라 아직 이틀 더 남았다는게 함정.

주말 시작이니까.

모두 힘내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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