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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레시피

덮밥 요리 우삼겹으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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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점심메뉴.

정하기 힘드시죠.

잘차려먹자니.

귀찮고 안먹자니.

그것도 힘들고.

그래서 준비한.

우삼겹덮밥.

정말 간단한 요리예요.

우삼겹은 소의 가슴 부위에 붙은 살이예요.

규동은 소고기, 가쓰오부시, 양파, 파.

따위로 만드는 일본식 소고기덮밥요리 인데.

이번 요리는 우삼겹 규동이라고 생각해도 되요.

 

 

우삼겹 덮밥 재료 (3인분) ​

 

우삼겹 200g (더 넣어도 괜찮아요).

설탕 2T, 간장 2스푼, 간생강 반스푼.

양파 1개, 계란 3개, 파 조금.

 

 

 

먼저 재료를 준비할게요.

양파를 볶기 좋게 썰어주세요.

전 반으로 자른후.

세로로 여러번.

썰어줬어요.

 

 

우삼겹을 넣고 양파도 넣어주세요.

우삼겹에서 기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따로 기름은 안넣어줘도 괜찮아요.

나중에 기름때문에.

살짝 처치 곤란할때가 있어요.

우삼겹이 기름이 정말 많이 나오더라구요.

 

 

어느정도 익으면.

설탕 티스푼 2T.

생강 반스푼을 넣어주세요.

설탕은 티스푼이고.

생강은 밥먹는 숟가락 크기입니다.

 

 

간장도 2숟갈 넣어주세요.

간장은 진간장이예요.

간장 넣었을때.

지글지글 끓을때.

섞어줘야해요.

 

 

간장이 끓을때 까지.

기다려줬다가.

섞어주세요.

그래야지.

더 맛있는 맛이 나요.

 

 

완성했어요.

아이와 와이프.

그리고 저.

이렇게 세명이서 일요일 점심을 챙겨먹었는데.

간단하게 만들기 딱 좋았어요.

 

 

뭔가 허전해서.

계란을 올려줬어요.

노른자만 올려줘야하는데.

딸거는 후라이로 만들어줬어요.

계란 노른자만 올리기.

하나는 성공.

하나는 실패예요.

 

 

성공한 우삼겹 덮밥입니다.

노른자가 올라와 있으니.

더 먹음직 스럽죠.

파도 잘라서 올려주고.

흰자는 따로 구웠어요.

 

 

혹시나 싱거울까봐.

간장도 준비해봤습니다.

결국 간장은 크게 역할을 못했어요.

계란 찍어먹는정도.

덮밥 만들때 어느정도 양념이 되어있어서.

없어도 맛있더라구요.

 

딸 우삼겹 덮밥 계란후라이도.

더 맛있게 만들어주려 했는데.

아쉽게도 이쁘게 만들진 못했어요.

그래도 우삼겹 덮밥이 맛있어서.

다행이었어요.

 

 

노른자를 터트렸어요.

우삼겹 덮밥에 노른자가.

자연스럽게 퍼지니.

먹을때.

부드러운게 너무 맛있었어요.

내가 집에서 식당에서 파는 규동급의 우삼겹 덮밥을 만들다니.

생강이 덜어가면 맛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가 되는 것 같아요.

저번 배추김치 만들때.

사둔 생강인데.

요즘 요리할때마다 즐겨서 넣는.

최애템이예요.

 

 

 

 

간단하게 점심을 만들어서 먹고싶다는 분은.

이렇게 한번 만들어서 먹어보세요.

다음에 또 만들고 싶어 질거예요.

한끼 한끼 소중하게 맛있는 음식으로.

준비해서 먹어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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