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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레시피

남한산성 두부 만드는 집 보자기 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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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에 일이 있어서 오게 되었어요.

이날 벚꽃이 거의 절정이었던것 같아요.

이날 이후로 비가와서.

바로 다 떨어졌었죠.

벚꽃이 너무 빨리 폈다가 빨리져서.

너무 아쉬웠어요.

 

 

집에 가기전에 두부를 파는곳을 가게되었어요.

2모 1팩에 5000원이라는.

간판을 보고.

두부나 사갈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자세히 보니 보자기 두부라고 적혀있었어요.

보자기두부.

뭔가 맛있을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

그래서 1팩만 사게되었어요.

소진시 조기마감이라고 적혀있었는데.

두부를 사러 들어가니.

작은 냉장 쇼케이스에 판매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렇게 많은 양이 있진 않았어요.

하루에 팔만큼만 준비하는 것 같아요.

아쉬웠던건.

만원 이하 금액은.

카드가 안된다는 것이었어요.

요즘도 이런곳이 있구나.

하면서도 맛을 보고 싶어.

현금을 주고 사왔습니다.

옆에 콩비지가 있는데.

이건 가지고 가고 싶은 사람은.

가지고 가라고 적혀있어요.

이날은 안가지고 왔는데.

다음에 다시 가서 샀을때는.

콩비지를 가지고 왔어요.

아직 요리전이라.

맛은 요리한 이후에 알려드릴게요.

 

 

 

남한산성 두부만드는집.

위치는.

남한산성 작은도서관과.

광주소방서 남한산성지역대.

사이에 있어요.

간판에 남한산성 순두부짬뽕 이라고 되어있던데.

이게 여기 메인메뉴인가봐요.

보자기두부가.

남한산성 전통인것 같은데.

매일 직접 만든다고 하니.

기대를 하고 집으로 가지고 왔어요.

 

 

보자기두부는 2일이내.

먹으라고 되어있더라구요.

남한산성 40년전통이라는데.

정말 맛이 궁금해졌어요.

두부를 삶아서 간장에 찍어먹어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날 배가 많이 고파.

두부김치는 생각도 못하고.

그냥 빨리 먹자.

이생각 밖에 없었어요.

 

 

뚜껑을 열었더니.

두부가 두개 들어있었어요.

정말 보자기에 싼 두부처럼.

모양이 일반 시중에 파는 두부와는.

달랐습니다.

 

 

그래서.

물에 넣고 끓였어요.

아무래도.

따뜻하게 먹는게.

맛있잖아요.

 

 

 

 

두부를 데운후.

하나는 잘 꺼냈는데.

다른 하나는 실패를 해버렸네요.

반으로 쪼개지는 순간.

헛웃음이 나더라구요.

 

 

어떻게 해서든 꺼내긴 거냈어요.

뭔가 부드러울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실제로 먹었을때.

상당히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두부와 함께.

간장을 준비했어요.

간장은 그냥 간장과 참기름.

참깨만 넣어줬습니다.

그렇게만 먹어도 맛있잖아요.

 

 

한젓가락 잡아서.

간장에 찍어서 먹어봤어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두부가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딸이 두부를 잘 안먹는데.

맛은 봐야지 하며 주었더니.

밥을 먹었는데도.

자신의 양을 더 달라며.

반모정도를 먹더라구요.

이집 진짜 두부맛집이다.

라고 생각이 든 순간이었어요.

 

 

두달정도 남한산성에.

매주 갈일이 생겼는데.

올때마다 생각나면.

사올려구요.

어제도 갔었는데.

카드가 되는 두팩.

만원 결제하고 사와서.

어제 오늘 먹었어요.

요리 포스팅은.

다음회에 할게요.

주차는.

가게앞에 3~4대정도.

주차할수 있는 자리가 있어요.

만약 자리가 없다면.

남한산성 주차장에.

주차하면되요.

참고로 남한산성 인근 식당 이용하면.

대부분 50% 할인권을 줘요.

예전에는 종이로 줬었는데.

어제 보니 핸드폰에 차량 번호입력하는 방법으로.

바꼈더라구요.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두부만드는집 순두부짬뽕 남한산성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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