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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레시피

배추김지 김장김치 담그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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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리를 하다하다.

거의 요리의 끝이라 할수 있는.

배추김치 담그기를 했습니다.

어머니가 보내주신 김치가.

거의 다 떨어져서.

보내달라고 하기 미안하더라구요.

그래서 배추김치담그기에 도전해봤습니다.

막상 해보니.

그렇게 어렵지 않았고.

누구나 조금의 노력만 있다면.

충분히 할수 있겠더라구요.

제가 이번에 김치 담그면서 알아낸.

타레시피를 조합한 저만의 황금레시피를.

공유할게요.

배추김치 담그기 재료

(배추 작은것 2~3포기정도 양) ​

 

배추작은것 3포기,

소금물-물 3리터,

굶은 소금 200ml 총 3컵

(두컵반은 소금물로.

나머지 반컵은 문지르는 용도) ​

무 반개 (약 500g) 파 5대(흰부분만) ​

마늘 약 30개정도 생강 약 40g 갈아서 준비 ​

배추김치양념-고춧가루 약 300g

새우젓 새우만 크게 1숟갈

꿀 5스푼

멸치액젓 125ml

매실액 125ml

간장 5스푼 ​

찹살풀(찹쌀가루 5숟갈) - 물 2컵정도 ​

 

 

배추를 준비해주세요.

동네 마트가니 3포기에 8500원하더라구요.

크기는 크진 않았지만.

저정도 크기만 되어도.

몇달은 먹을것 같았어요.

배추 겉잎중 상한부분을 떼어주거나.

잘라주고.

밑동도 깔끔하게 만들어주세요.

잘 씻은 다음.

반을 잘라주세요.

 

 

소금물을 만들어야해요.

배추 1포기에 물 1리터.

1리터에 200ml컵 1컵의.

소금양이라 생각하면 편한데.

3포기할거라 3리터 물에.

소금은 2컵반 넣어주고.

나머지 반컵은 배추에 문질러줘야해서.

남겨놨어요.

소금물은 손으로 몇번 저어주고 만저주면.

잘 녹아요.

 

 

배추절이는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이렇게 준비한 소금물에.

배추를 넣어주세요.

배추를 소금물에 한번씩 목욕시켜주면.

좋아요.

그런다음 소금을 반으로.

자른부분에 문질러주세요.

 

 

 

손으로도.

소금물을 세수시켜주고.

소금을 문질러주고.

이렇게 약 12시간~18시간정도.

사이로 배추를 절이면 되요.

절이면서 배추가 숨이 좀 죽으면.

배추를 움직여가며.

골고루 절여주세요.

 

 

배추를 절이는 동안.

배추김치양념을 만들건데요.

먼저 찹쌀풀을 만들어볼게요.

찹쌀풀은 찹쌀가루 5숟가락.

물은 2컵정도 넣어주면 되요.

불을 약불로하고 살살 저어주면.

금방 찹쌀풀이 만들어져요.

마트에가면 찹쌀가루 파는데.

저는 해표찹쌀가루 350g 을.

5300원에 구매했네요.

 

 

배추김치 양념장을 본격적으로.

만들어보겠습니다.

고춧가루 300g.

멸치액젓 125ml.

찹쌀풀을 넣어주세요.

 

 

생강 약 40g.

마늘 약 30개정도 갈아서 넣고.

매실액 125ml 넣어주세요.

생강은 마트에서 파는거.

사서 넣었구요.

매실액과 마늘은 집에 있어서.

그걸로 넣었어요.

 

 

새우젓 크게 한숟가락.

새우만 떠서 넣어주세요.

꿀 5숟가락.

없으면 설탕도 가능해요.

설탕은 2숟가락정도 넣어주세요.

재료를 모두 넣었다면 잘저어주세요.

 

 

파 5대 흰부분만.

잘라주세요.

길게 반으로 자른다음.

엄지손가락 크기 정도로.

잘라주세요.

 

 

무우는 반개.

채썰듯.

잘라주세요.

재료만드는게 손이.

많이가긴하는데.

거의 끝이 났어요.

 

 

준비한 양념장에.

파와 무를 넣고.

잘 섞어주면.

배추김치 담그기의.

양념이 완성된거예요.

 

 

시간이 좀 지나면 물이 생기는데.

괜찮아요.

너무 묽다 싶으면.

고춧가루를 더 넣으면 되요.

전 그냥 이대로 진행했습니다.

 

 

배추 절이기가 끝이났어요.

12시간에서 18시간 사이에.

배추를 절여주면 되는데.

전 약 15시간 정도 절여주고.

물로 씻었던것 같아요.

물로 여러번 씻어주고.

물기를 잘 빼줘야 쓴맛이 덜합니다.

배추를 만져보면.

이정도 절이면 되겠다라는.

느낌이 오실꺼예요.

새김치 드셔보셨을때 그정도 탱탱한 느낌.

다들 아시죠.

 

 

 

 

 

일을 크게 벌이기 실어서.

김치를 양념에 묻힐 통하나를 따로 준비했어요.

어떻게 보면 작업통인데.

여기에 배추를 넣고.

양념을 묻혀주었어요.

양념을 묻힐때는 배추 사이사이.

잘 묻혀줘야하는데.

대충 묻힌건 통에 넣을때.

아래쪽에 넣으면.

익으면서 양념이 묻으니.

엄청 꼼꼼하게 모두 잘한다.

생각 안해도 될것 같아요.

양념을 초반에 좀 많이 썼더니.

나중에는 조금 모자란 느낌이었어요.

그런 배추는 아래쪽으로 보내면 되죠.

 

 

김치가 하나씩 완성될때마다.

내가 김장을 하고 있다라는.

생각과 함께.

어머니가 많이 생각났어요.

이렇게 어머니가.

만들어서 보내주셨겠지 하구요.

 

 

어머니의 손맛은 아니지만.

저의 새롭게 탄생한 김치들.

어머니 레시피와는 달랐지만.

제가 만든 김치는.

뭔가 깔끔하면서 달달하고.

매운맛의 조화로움이.

있는 김치였어요.

 

 

잘라서 새김치를 와이프와.

함께 먹어봤습니다.

생각보다 첫 배추김치만들기가.

꽤나 성공적이었어요.

새김치의 맛이 나면서.

나중에 익게 되면.

과연 어떤 맛이 날까.

하는 궁금함도 생겼어요.

 

 

 

 

도전하면.

결과는 항상 따라오잖아요.

이번 결과는 대 성공인것 같습니다.

어머니께 한포기 보내드리고 싶네요.

그래도...

어머니가 담아주시면.

그것도 잘먹겠습니다.

ㅎㅎㅎ.

배추김치 담그기.

한번 도전해보세요.

전 이제 어떻게 만드는지 알아버렸습니다.

다음에는 더 잘 만들수 있을것 같아요.

다같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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