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꽁지 김치볶음밥 만들기

 

 

김치꼬다리 김치볶음밥 재료

 

김치꼬다리 4~5개, 간장 1스푼, 참기름 2스푼 올리브오일,

계란 2개, 밥 3그릇, 파 1/4 

 

집에 김치를 다먹고.

김치꼬다리를 어떻게 처리해야할까.

고민하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꼬다리 버리지 마시고.

김치볶음밥을 해먹으면.

맛있게 먹을수 있어요.

꼬다리 김치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꼬다리를 꽁지라고도 하기도 해요.

때로는 배추김치 밑동이라고도 하구요.

꽁다리라고도 하죠.

편하실대로 이름은 붙이면.

될것 같아요.

 

김치꼬다리를 물에 씻어주세요.

그냥 먹으면 너무 짤수있으니.

씻어서 요리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씻어서 요리하면.

아이들도 같이 맛있게 먹을수 있어요.

꼬다리를 깨끗이 씻어서.

고춧가루를 없애줘서.

매운맛도 거의 안나게.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최대한 잘게 썰어주세요.

꼬다리가 질길수 있으니.

잘게 썰어주는게 좋아요.

김치꼬다리를 잘게 써는게.

시간이 좀 걸리긴 하는데.

다하고 나면.

큰일은 끝이예요.

다 썰어주는 순간.

김치 꼬다리 썰어놓은 사진처럼.

씨익 웃음이 나더라구요.

 

 

 

파기름을 내어주세요.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잘게 썬 파를 넣고.

살짝만 볶아줘도.

파기름이 완성되요.

 

 

 

그리고 빠르게.

김치꼬다리를 넣고.

설탕을 반스푼 넣어주세요.

설탕은 안넣어도 되는데.

넣으면 맛이 한단계 업그레이드가 됩니다.

 

 

 

 

볶아줄때는.

빠르게 볶아줘야해요.

프라이팬이 설탕때문에.

탈수 있어요.

그래서 빨리 저어주고.

어느정도 볶아지면.

계란을 넣어줘야해요.

 

 

 

계란을 두개 넣을거예요.

계란을 미리.

풀어놓아주세요.

최대한 많이 풀면 풀수록.

좋아요.

요리중에 풀어줬는데.

왠만하면.

불을 켜기전에 풀어놓고.

요리를 시작하면.

더 편하게 요리할수 있어요.

 

 

 

간장은 한스푼 넣어주세요.

간장을 넣으면.

정말 빠르게 움직여야해요.

간장이 탈수도 있기때문이예요.

한스푼 넣으면.

지글지글 끓을껀데.

끓기 시작하고.

방울방울 맺혔을때.

김치랑 볶아주세요.

 

 

 

그리고 나서 바로.

김치는 한쪽으로 모아놓고.

계란을 넣어주면 돼요.

원팬으로 충분히 할수 있어요.

원팬요리를 하면 빨리 만들수 있고.

편하게 요리할수 있잖아요.

 

 

 

팬을 평소 쓰는게 아니어서.

살짝 눌러붙었는데요.

올리브오일을 좀더 두르거나.

좀더 빠르게 움직이면.

눌러붙는걸 막을수 있어요.

안일하게 생각하다.

이런 사태가 생겨버렸지만.

괜찮아요.

맛은 잃지 않았으니까요.

섞고나면 불을 꺼주세요.

 

 

 

 

밥은 두공기 반정도를.

넣어줬어요.

거의 세공기가 될수도 있는 양이예요.

불은 끈 상태에서 밥을 넣어주세요.

그래야 식감이 더 좋아요.

참기름은 2스푼 넣어주세요.

고소한 냄새가 진동을 해요.

 

 

 

그리고 불을 끈 상태로.

비벼주면 완성이예요.

김치꽁다리 김치볶음밥.

색깔부터 맛있게 생겼죠.

한입 살짝 먹어봤는데.

대성공이었어요.

 

 

 

밥을 밥그릇에 옮겨 담았어요.

옮겨담고 사진을 찍었는데.

딸 밥그릇이 제일 크게 나왔네요.

요즘 좀 많이 먹는것 같아.

더 담은것 같아요.

아빠의 마음이 느껴지죠.

맛있게 많이 먹길...

 

 

 

밥을 한입.

제대로 먹어봤어요.

들어간 재료의 모든맛이.

느껴지는.

김치 꽁다리 김치볶음밥 맛이었어요.

간장을 한스푼 하길 잘한거 같아요.

간장 맛이 너무 세면.

다른 맛을 못느끼잖아요.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딸이 빨리 안와서.

장난좀 쳐봤습니다.

이렇게 해놓으니.

좀 귀엽네요.

이거보고.

아무말 안하던데.

이건...

아빠의 디테일이야.

아이와 같이 먹기.

정말 좋은 요리였어요.

김치꽁다리에.

이런매력이 숨어있는지는.

요리해서 먹어보신 분만.

알수 있을거예요.

식감이 깍두기와는.

또다른 식감이라.

한번 만들어보세요.

 

 

 

 

한끼 식사로.

딱 좋습니다.

전 일요일 점심메뉴로 먹었는데.

한적한 날에.

맛있는 음식을 먹고나니.

오후를 더 즐겁게 보낼수.

있었던거 같아요.

처음에 짜장라면 먹을려다가.

딸의 반대로.

김치볶음밥으로 바꿨는데.

잘 한거 같아요.

저에겐

김치볶음밥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 음식이예요.

생각날따마다.

한번씩 해먹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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