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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함께하는 놀이

간단한 요리 유부초밥 만들기 간편식 저녁밥 아이랑 같이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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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했어요.

그러다가 생각한게.

맞다 맞아...

냉장고에 보면.

풀무원 유부초밥이 있었던게 생각났어요.

간단한 저녁밥으로 좋을 것같았어요.

급하게 꺼내서 만들어봤어요.

그래서 이 포스팅이 완성되었습니다.

 

 

 

풀무원 유부초밥을 몇번 시켜서 먹어봤어요.

먹어봤는데 새콤달콤하니 맛있더라구요.

뒷면에 보면 설명서에 만드는방법이 잘 나와있어요.

한봉지에 4인분정도 되는양이예요.

유부초밥이 2인분씩 나눠져있어요.

딸이 더 어렸을때는 2인분으로 충분했었어요..

그런데 오늘 먹어보니.

2인분으로는 부족했어요.

유부초밥 식사가 끝나고.

배랑 다른 군것질 하고나니.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마무리 할수 있었네요.

 

 

 

유부초밥 만들기는 쉽습니다.

정말 간단한 요리입니다.

풀무원 유부초밥 설명서에도 잘 나와 있어요.

유부피의 가쓰오부시액을 짜내야합니다.

공기밥 660g을 준비해야하는데.

집에 밥이 모자라기도 해서 300g 좀 넘게 준비한 것 같아요.

벌꿀과 사과과즙이 함유된 초밥소스와 참깨 야채볶음을 넣고 골고루 비벼주세요.

그런후 유부피에 넣으면 완성되요.

유부초밥 만들기 쉽게 설명되어있죠.

 

 

 

풀무원의 새콤달콤 유부초밥을 열어보면요.

이렇게 유부피 2봉지.

벌꿀과 사과과즙이 함유된 초밥소스 2봉지.

참깨야채볶음 스프 2봉지.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전 집에서 쓱배송으로 주문하는데요.

현재 5680원에 판매중이네요.

가끔씩 할인도 진행해요.

잘 확인하셔서 쌀때 쟁여두셨다가.

한번씩 해먹는것도 좋아요.

그것도 하나의 팁이겠죠.

 

 

 

집에 밥이 딱 이것밖에 안남아서요.

그래도 다행인건 유부초밥 한개 만드는 분량에 딱 맞았어요.

몇그램인지 재어 보진 않았지만.

만들어보니.

정확하게 만들어졌어요.

4인분 유부초밥이 총 28개 들어있어요.

제가 만든게 1개분량이니까 14개가 만들어져요.

 

 

 

유부초밥만들기를 해보겠습니다.

밥을 준비해주세요..

벌꿀과 사과과즙이 함유된 소스를 부어주세요.

소스봉지가 잘뜯어지게 만들어져 있어요.

아마 쉽게 부어서 만들수 있을거예요.

 

 

다음으로 참깨야채볶음 스프를 넣어주세요.

스프안에는 참깨랑 야채.

김 등이 들어있습니다.

이렇게 양념이 되면 새콤달콤해요..

유부피랑 만나면 유부초밥이 더 맛있어지겠죠.

 

 

딸이 자기가 한다고 하네요.

그러서 하라고 했어요.

원래 자기가 만들어야 더 맛있잖아요.

아이랑 함께 하는 유부초밥 만들기.

이제는 좀 커서 생각보다.

잘 비볐어요.

 

 

 

 

노는것 같으면서도.

열심히 하는것 같기도하고.

찌르기도 하고.

돌리기도 하고.

나름 재밌게 하네요.

 

 

저녁밥 준비하는라 고생이 많은 내딸.

만드는 곳에다가.

갑자기 의자를 옮기더니.

유부초밥 만들기를 함께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하라고 했어요.

유부초밥은 간단한 저녁밥이잖아요..

같이 만들면서 먹으면 먹기 괜찮은것 같아요.

 

 

 

딸에게 밥을 비비라고 한 다음에.

전 유부피에 가쓰오부시 액을 뺐습니다..

손을 씻고 맨손으로 가쓰오부시 액을 짰어요.

가쓰오부시 액을 짤때는 몰랐는데.

다 짜고나니 손이 미끌미끌 했어요.

다음에는 비닐장갑을 끼고 짜야겠어요.

유부피 가쓰오부시 액 짤때 꼭 비닐장갑 끼세요.

경험을 토대로 한 팁입니다.

 

 

 

제 딸에게도 비닐장갑을 끼워줬어요.

유아용 비닐장갑을 미리 구비를 못했어요.

제가 쓰는걸 줬는데.

많이 크네요.

그래도 조물조물 꼼지락꼼지락.

잘 하는것 같아요.

 

 

 

 

유부초밥 만들기 할때.

비닐 장갑을 끼고.

조물조물하는 장면이예요.

참고로 밥을 준비할때 너무 뜨거우면 안되는거 아시죠.

밥은 식은 다음 진행하는게 좋아요.

너무 식으면 안되고 따뜻한 정도.

딸도 만지더니 따뜻한데 라고 바로 말했어요.

 

 

이젠 환상의 호흡을 맞춰볼게요.

딸이 밥을 어느정도 주면.

그걸 제가 유부피에 담았어요.

모자라서 좀더 달라고 하면 더 주더라구요.

주는 양은 대충 손이 짚히는데로 주니.

알아서 잘 조절해야줘.

그렇게 해서 넣으면 되요.

이렇게 바로 하나 완성.

첫 유부초밥은 제 딸의 입속으로 바로 쏘옥 들어갔습니다.

 

 

 

유부초밥은 총14개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밥이 조금 남았습니다.

이건 뭘할까요.

바로 주먹밥을 만들어야죠.

남은 밥을 잘 뭉칩니다.

그리고 주먹을 꼭 쥐어주면.

주먹밥 완성.

주먹밥 역시 하나밖에 없으니.

나중에 딸이 바로 자기 입속으로 쏙쏙쏙 넣더라구요.

 

 

이제 유부초밥 만들기 완성이예요.

정말 간단하죠.

약 20분정도 걸렸어요.

유부초밥은 아이도 좋아하구요.

간단한 요리라 저녁밥으로 딱인것 같아요.

다음엔 정말 밥을 더 준비해야겠어요.

그렇게해서 4인분양을 한번에 도전해볼게요.

 

 

 

그래도.

식탁에서 다같이 먹으니.

재잘재잘 하면서 조잘조잘 거리기도 하고.

이야기하면서 잘 먹더라구요.

물론 한자리에만 앉아서 먹진 않아요.

한자리에 얌전히 앉아서 끝까지 먹는 꿀팁.

이런 방법들 좀 알고 싶네요.

먹다가 계속 몸이 저한테 붙었다가 누웠다가.

그래도 건강하게만 자라주면 정말 고맘죠.

 

 

 

속이 꽉찼죠.

풀무원 새콤달콤 유부초밥.

간단한 요리로 저녁밥 만들어서 먹기 쉬워요.

물론 져녁밥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영양을 생각한다면 계란 같은걸 삶아서 같이 먹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뭐든 아이와 함께 한다는게 중요하니까요.

이번에 유부초밥 만들기는 재밌게 했어요.

혹시나 집에 아이가 심심해 한다거나.

밥을 잘 안먹는 것 같다.

그럴때 유부초밥 만들기 추천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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