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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연기

단역배우 촬영현장 행동 지침 및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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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역배우들은 현장에서 어색할 때가 많습니다.

촬영을 갔을시 매번 가기보다 드라마당 한 두번 가는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긴장을 많이 하는 경우가 생김니다.

 

우리가 긴장을 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 방법으로 대본을 많이 보고가라고 조언 드리고 싶습니다.

대본을 많이 보게 되었을때 새로 생길 변수에 대해 예측이 가능합니다.

대본상에 모든 것들이 다 나와있기 때문에 전상황과 후상황을 미리 알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장에서 어떻게 행동하면 되는지도 미리 상상해볼수 있습니다.

단역으로 가게 되면 역할이 크지 않기 때문에 장점도 있습니다.

한 장면을 오랫동안 생각 할수 있다는 것이죠.

긴시간 짧은 장면을 오랫동안 생각하면 잊어버리지 않을것입니다.

 

혹시나 대사가 있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대사 발음에 신경쓰느라 극의 흐름을 놓치고 있진 않나요?

극의 흐름을 이해하고 난후 대사에 신경을 쓰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같은 대사라도 흐름에 따라 느낌이 다르기 때문이며 흐름을 알고 대사를 하게되면 보다 다양한 느낌을 넣어서 얘기할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밥은 먹고 다니냐?" 라는 대사가 있다면 

정말 배가 고파보여서 밥은 먹고 다니냐고 하는 것인지

너 인생이 불쌍해 보여서 밥은 먹고 다니냐고 하는 것인지 

비웃으면서 밥은 먹고 다니냐고 하는 것인지 

말하는 투나 느낌 자체가 완전히 다를 것입니다.

 

너무 많이 연습하지 마세요.

한 대사를 계속 되뇌이다보면 사람인지라 점점 헷갈리게 되어있습니다.

한번씩 점검하는것으로 연습은 족합니다.

 

촬영장에서 시간이 많이 난다면 시간을 채워줄 책이나 다른 재미난 것들을 가지고 가시길 권해드립니다.

긴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자신의 능력을 키워 어떤 아이템을 가지고 간다면 대기하는 시간이 정말 알찰것입니다.

단역은 메인이 아니기에 어쩔수 없이 대기하는 시간이 길수 밖에 없습니다.

운이 좋아 빨리 끝날 수도 있겠지만 늘 대기는 할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촬영장에 가야합니다.

현장은 혼자만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절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작아지지 마세요

촬영장에 스텝, 배우, 보조출연자 등등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환경이 낯설고 힘들수도 있지만 그 상황이 집에 있는데 손님들이 많이 왔다고 상상을 해보면 도움이 될수도 있을것입니다.

 

단역배우는 잠깐 나오지만 그 순간만큼은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크게 보면 인생에서 주인공은 당신입니다.

아무도 당신에게 뭐라고 할수 없습니다.

본인이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나아가면 됩니다.

혹시 ng가 났다면 다시 찍으면 됩니다.

너무 미안해 하지마세요.

어차피 사람이 하는 것이니까요.

누구든지 실수는 할수 있고 다시 만회하면 됩니다.

부담을 줄이세요.

그렇게만 한다면 점점 발전하는 자신을 보게 될것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화이팅입니다.^^

 

 

http://youtu.be/BmiDuhT4M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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